유럽 여행을 가면 면세점이나 기념품샵에서 쇼핑을 많이 하지만, 사실 가성비 좋은 아이템을 득템할 수 있는 곳은 현지 마트입니다. 마트에는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식료품, 화장품, 생활용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죠. 오늘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유럽 현지 마트 쇼핑 리스트 추천해드릴게요!
1. 스페인 – 올리브 오일 & 하몽 스낵
스페인은 올리브 오일의 본고장입니다. 현지 마트에서는 고급 올리브 오일을 단돈 3~5유로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. 추천 브랜드: Carbonell, Hojiblanca
또, 스페인 하면 하몽(스페인식 생햄)이 유명한데, 기념품으로 들고 가기 힘든 대신 하몽 칩을 사 가는 것이 인기입니다. 바삭한 식감에 짭짤한 풍미가 맥주 안주로 딱이에요!
2. 프랑스 – 로컬 마카롱 & 에멘탈 치즈
프랑스 마트에서는 유명 제과 브랜드의 저렴한 마카롱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. 특히 Picard에서 파는 냉동 마카롱은 고급 디저트숍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면서도, 가격은 6~7유로 정도로 매우 합리적입니다.
또한, 프랑스 치즈 중에서도 에멘탈 치즈는 저렴하면서도 맛이 좋아요. 한국에서는 비싼 치즈들이 현지 마트에서는 3~4유로로 판매되므로 치즈를 좋아한다면 꼭 사 가길 추천합니다.
3. 독일 – DM 드럭스토어 화장품 & 허브 차
독일에서는 마트뿐만 아니라 DM, Rossmann 같은 드럭스토어에서
가성비 좋은 화장품을 득템할 수 있습니다.
대표적으로 알베르크 바디로션, 바세린 크림 등이 유명합니다.
가격도 2~5유로대로 저렴해서 대량으로 사 가도 부담이 없어요.
또한, 독일 마트에는 다양한 허브 차가 있는데,
특히 Meßmer, Teekanne 브랜드의 허브차는 선물용으로 인기입니다.
4. 이탈리아 – 트러플 제품 & 파스타
이탈리아 마트에서 꼭 사야 할 것은 **트러플 오일과 트러플 스낵**입니다.
현지에서는 고급 트러플 오일을 10유로 이하로 구매할 수 있으며,
트러플 감자칩이나 트러플 크림소스도 가성비가 좋습니다.
또한, 현지 파스타 브랜드(Barilla, De Cecco)의 제품도
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, 꼭 챙겨보세요!
5. 네덜란드 – 스트룹와플 & 치즈
네덜란드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간식 스트룹와플!
공항에서 사면 비싸지만, 마트에서는 단돈 2~3유로에 구입 가능합니다.
Albert Heijn 마트에서 판매하는 오리지널 스트룹와플이 가장 인기 있어요.
또 하나, 네덜란드는 고다 치즈, 에담 치즈의 본고장이죠.
한국에서는 비싼 고급 치즈를 5~7유로 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딱입니다.
마무리
유럽 여행 중 마트 쇼핑을 하면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
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.
특히, 공항 면세점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
여행 중 마트 방문은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.
다음 여행에서 현지 마트에서 꼭 사야 할 리스트를 미리 챙겨두고,
알뜰한 쇼핑을 즐겨보세요! 😊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