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조지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일정 및 루트를 공유하려고 합니다. 제가 여행한 조지아 11박 12일 일정과 이동 경로를 정리해보았으니, 조지아 자유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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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아 여행 도시
조지아는 동서로 길게 위치한 국가이며, 여행할 때 주로 방문하는 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트빌리시(Tbilisi) – 수도, 문화와 역사가 풍부한 도시
- 카즈베기(Kazbegi) – 웅장한 자연경관과 게르게티 교회
- 시그나기(Sighnaghi) – 조지아의 작은 유럽, 아름다운 와이너리
- 쿠타이시(Kutaisi) – 조지아의 옛 수도, 자연경관과 동굴 탐험
- 바투미(Batumi) –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
- 메스티아(Mestia) – 고산지대, 하이킹과 자연 탐험
각 도시 간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일정 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.
조지아 이동 시간 정리
조지아는 도시 간 거리가 멀어 이동 시간이 꽤 걸립니다. 대표적인 이동 시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트빌리시 → 카즈베기: 약 3시간 30분
- 트빌리시 → 시그나기: 약 2시간
- 트빌리시 → 쿠타이시: 약 4시간
- 트빌리시 → 메스티아: 약 8~9시간
- 바투미 → 쿠타이시: 약 3시간
- 쿠타이시 → 메스티아: 약 4시간
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효율적인 루트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조지아 자유여행 11박 12일 일정
저는 추석 연휴를 활용하여 최대한 긴 일정으로 조지아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.
- 9/28: 조지아(트빌리시) 도착
- 10/7: 조지아(트빌리시) 출발
- 10/8: 카자흐스탄 알마티 경유
- 10/9: 한국 도착
조지아에서 실제 머무는 일정은 9일이었습니다.
동쪽 지역에 집중한 일정
조지아 서쪽(메스티아, 바투미)을 방문하면 이동 시간이 길어져 빡빡한 일정이 될 것 같아, 조지아 동쪽(트빌리시, 카즈베기, 시그나기)에 집중했습니다.
- 카즈베기 4일: 트레킹 및 대자연 감상
- 트빌리시 4일: 문화와 도시 탐방
- 시그나기 1일: 당일치기 여행
메스티아를 방문하지 않은 대신, 트빌리시와 카즈베기에서 여유로운 일정을 즐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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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아 여행 추천 루트
7일 이하 조지아 자유여행 일정
트빌리시 & 카즈베기 집중
- 트빌리시 3일
- 카즈베기 3일
- 시그나기 1일
8~10일 여행 일정
여유로운 여행 (동쪽 지역 집중)
- 트빌리시 4일
- 카즈베기 4일
- 시그나기 2일
빡빡한 일정 (메스티아 포함 가능)
- 트빌리시 2일
- 카즈베기 2일
- 메스티아 3일
- 바투미 2일
11일 이상 일정
조지아 전역을 여행 가능
- 카즈베기 2~3일
- 트빌리시 2~3일
- 메스티아 2~3일
- 바투미 1~2일
여유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트빌리시와 카즈베기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
결론
조지아는 도시 간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일정 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.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트빌리시와 카즈베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고,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면 메스티아, 바투미까지 포함할 수 있습니다.